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무순위 청약 400여명 몰려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4.29 11:23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펜트하우스 4가구 모집에 444명이 몰렸다. 전용 122㎡A 타입 2가구에 306명이 접수해 1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전용 122㎡B 타입 2가구에도 138명이 청약을 신청해 69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펜트하우스뿐 아니라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인 전용 74㎡, 84㎡ 타입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에 따르면 전용 74㎡ 타입은 4인 가족에게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고, 전용 84㎡ 타입은 대형 펜트리, 알파룸을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두 타입은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입주 때까지 약 2500만원이면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서 낙첨한 분들을 포함해 일대 수요자들 사이 남은 전용 74㎡, 84㎡ 타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1차 계약금 500만원 및 전체 계약금 5%의 부담 없는 조건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도 대기 중이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가구가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거듭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도 인근에 올해 개통 예정이다. 이곳과 평택역을 연결하는 평택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올해 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평택, 아산 방면 연장 계획도 발표됐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평택항과 가까워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의 직주근접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클러스터, 수소복합지구 등도 추가로 계획돼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