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도금 무이자 대출까지..‘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본격 분양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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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4:20 | 최종 수정 2024.03.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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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에 조성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15일에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오는 26~28일 3일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95만원이다.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화양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회사는 지난 1월 25일 정부가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이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복도 펜트리 및 알파룸이 있고, 일부 세대는 판상형 구조로 조성됐다. 아파트 주차장은 전부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된다.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막고, 등록된 입주민의 차량은 입차시 자동으로 게이트가 오픈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지하주차장내 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고분양가 우려가 무색하게 신규 단지에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이라는 변수가 있어 분양 물량이 지난달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정돼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청약이 개편 전 마지막 청약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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