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세이프티 디자인 적용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02 16:0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의 인천공항특송센터가 '제22회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이 지난해 군산석탄센터가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이라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 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인천공항특송센터는 매년 증가 추세인 해외 직접구매(직구) 화물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 내 연면적 23만여제곱미터(㎡) 규모로 설립된 첨단물류센터다.

이 센터는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세이프티 디자인'을 적용하고 작업자 동선과 안전을 감안해 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공기흡입형 감지기와 조기 진압형 스프링클러 등의 안전 설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비상 상황 시나리오별 정기 훈련도 이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와 역직구, 초국경택배 증가로 인천공항특송센터 물량이 많아져 작업자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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