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베이스패널 통한 인도네시아 시장 주목..인도빌드테크2023 건축박람회 참가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8.22 17: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벽산이 건축박람회 인도빌드테크2023에 베이스패널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벽산은 인도네시아 땅끄랑에서 개최된 건축박람회 인도빌드테크2023에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베이스패널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빌드테크2023(INDOBUILDTECH2023 Indonesia Building Technology Expo 2023)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다. 5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출품돼 인도네시아의 건축문화·자재·인테리어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및 디자인을 소개한다.
벽산은 이번 박람회에서 압출성형 시멘트 패널인 베이스패널 제품을 소개했다. 베이스패널은 불연성을 기본으로 한 친환경 무석면 조립식 패널이다.
벽산은 해외에서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베이스패널을 통해 수도 이전 프로젝트 등 신규 건설투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시장 창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벽산은 ▲해외사업개발팀 ▲외장재영업팀 ▲음성공장 ▲사업지원팀 등의 인력을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설계사·건설사·제조사·건축주 등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는 제품 설명 등을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 중이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베이스패널을 새롭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많은 관계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해외 영업활동을 이어나가 세계시장에 베이스패널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