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협력업체 상생·안전 노력 결실..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7.10 13:34 의견 0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돼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안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효성그룹은 계열사 진흥기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진흥기업의 최우수 건설 업체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 조성을 목표로 국토부가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하도급 계약 금액 적정성 심사 강화와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 집행 적용 부분을 평가 받았다.

여기에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가점을 받았다. 해당 항목에는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안전보건조직·외부전문 점검기관 등이 참여한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 개최 ▲주간·일일 단위 고위험 작업 선정 ▲스마트앱을 통한 고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전사적 실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고 예방 관련 안전 강화 조치가 포함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진흥기업을 포함해 23곳이다. 해당 건설사들은 향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의 가점 혜택과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과 같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전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토부 평가 외에 진흥기업은 ‘2022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에서도 지난해 6436억원의 56위에서 4단계 상승한 7541억원의 52위를 달성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건설공제조합의 신용등급도 AA등급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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