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3대 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계룡건설 현장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캠페인 결의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자료=계룡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계룡건설이 캠페인을 통해 장마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계룡건설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 현장 대상 ‘장마철 3대 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마철 기간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 의식 강화가 목적이다.

계룡건설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비탈면·지반상태 등 장마철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감전사고 대비를 위한 누전차단기 연결·접지·절연상태 점검과 정비도 이뤄진다. 위험구간에 대한 출입통제와 현장배수로·양수펌프 점검도 실시한다.

적극적 예방 조치로 현장별 점검에 더해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직접 전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협력사 관계자와는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비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에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라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계룡건설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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