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서울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나서.."색다른 여가생활 제공 모델 고민"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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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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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서울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NH농협손보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폭 넓은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손보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대파·갓·모듬쌈) 2만4000개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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