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박스, 웹3.0 유틸리티 코인 메타프로토콜(MPC) 공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7.22 10:12 의견 0
[자료=랜드박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랜드박스의 메타프로토콜(META PROTOCOL, 이하 MPC)이 22일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MPC 백서를 출간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 행보에 나섰다.

메타프로토콜은 총 30억개의 MPC 토큰을 발행하고, 웹3.0기반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메타프로토콜은 랜드박스(LANDBOX, 이하 LAND)와 블록체인 클러스터를 구성해 가상자산의 불안정성, 무가치 및 몰가치성, 사용처 부족, 부정적 인식의 문제를 안정적인 실물 부동산과 연결하고, 토큰 이코노미와 웹3.0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부동산 서비스 시장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멀티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메타프로토콜 프로젝트는 웹3.0 기반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으로 부동산 매매 및 중개, 대출, NPL 서비스인 '메리트(MERETE)', 새로운 개념의 스테이킹 박스인 '세이빙 박스(Saving Box)', 현지 재단과 글로벌 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부동산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 등을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프롭테크(Proptech) 비즈니스를 구축해 온 랜드박스는 가상자산 시장과 부동산 시장을 동시에 혁신하고 다원화된 생태계를 구축기 위해 메타프로토콜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클러스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메타프로토콜 관계자는 "웹3.0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유저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토큰 경제 체제를 이루며 유일하게 생존하고 성장하는 웹3.0 기술 기반 부동산 프로젝트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타프로토콜은 해당 백서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와 향후 로드맵, 구조적 특성 및 기술적 강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축통화인 MPC 토큰의 발행량과 분배 계획 등을 제시했다.

메타프로토콜에 따르면 MPC 토큰은 총 30억개가 발행된다. 이 중 50%인 15억개가 생태계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며, 웹3.0 블록체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20%, 초기 운영비 확보 및 파트너십 구축에 20%, 리저브와 프로모션에 10%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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