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게릴라 테스트로 확인한 '손맛'..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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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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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내년 1분기 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20일 게릴라 테스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은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6시간 동안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게릴라 테스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에게 최초로 선보이는 공식 테스트로, 극한의 손맛을 살린 액션 쾌감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각 캐릭터 별 특징을 살펴보면 귀검사는 '귀수에 깃든 귀신의 힘과 검술을 사용하는 검사', 격투가는 '단련된 육체를 무기로 싸우는 격투가', 거너(Gunner)는 '두 자루의 총을 사용하는 천계인', 마법사는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계인', 프리스트는 '신의 계시를 받아 악을 섬멸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신앙인'이다.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남귀검사(소울브링어/버서커) ▲여격투가(넨마스터/스트라이커) ▲남거너(레인저/런처) ▲여마법사(엘레멘탈 마스터/마도학자) ▲여프리스트(크루세이더) 등으로 전직 캐릭터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튜토리얼 록시 시나리오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웨스트 코스트 지역과 머크우드, 어둠의 선더랜드 등 시나리오 던전 ▲등급전, 영혼석 쟁탈전, 주점난투 등 결투장으로 구성됐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는 "내년 1분기 출시에 앞서 이용자에게 게임을 미리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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