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FC’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넥슨은 ‘FC 온라인’ 지역 대회 및 ‘FC 모바일’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FC 콘텐츠 어시스트(FCA)’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이 ‘FC’ 프랜차이즈의 콘텐츠 지원을 강화한다. (자료=넥슨)

기존 FCA는 ‘FC 온라인’에 한해 진행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FC 모바일’까지 포함해 새롭게 브랜딩하고 지원 범위를 확장한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지방 자치 단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대회 운영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경로를 공식 홈페이지로 일원화하고 결과를 통합 관리한다.

지역대회 지원책은 공식 지원 절차를 확립해 아마추어 대회를 활성화하고 e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활발한 지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이용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 e스포츠 대회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도모한다.

지방 자치 단체와 공공기관 대상 지역 대회 지원은 상금과 참가자 수 등 대회 규모에 따라 ▲소규모 커뮤니티 대회 ▲일반 지역대회 ▲대규모 오프라인 대회 등 세 단계로 구분된다. 대회 개최 1달 전 ‘F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공식 종목 승인부터 대회용 계정 및 최대 200만 넥슨캐시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지원은 유튜브·치지직·SOOP 방송 누적 시간 300시간 이상 또는 구독자 1만명 이상 등 기준에 부합하면 신청할 수 있다. ‘FC 온라인’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화제성과 지속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FC 모바일’ 크리에이터에게는 시청자 제공용 쿠폰 및 20만 FV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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