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보건 관리·인권평가 부문 인정받아..4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1.16 12: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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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안전보건 관리와 인권평가 및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다는 평이다. 해외 사업장에만 진행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해 임직원 인권 보호에 대한 범위를 넓히기도 했다.

또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토대로 한 인력 운영과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 및 개선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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