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같은 아파트 다르게 살기”..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 홈’ 오픈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29 16:23 의견 0
건대스타시티점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 홈' 조감도 [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같은 공간도 다르게 살 수 있도록 돕는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일 건대스타시티점에 큐레이션 리빙 복합 매장 ‘테일러드 홈’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테일러드 홈은 주변 캠퍼스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표적인 MZ세대 상권인 건대스타시티점에 ‘같은 아파트 다르게 살기’ 컨셉의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 홈’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8월까지 MZ세대가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해외패션에 이어 리빙이 2위를 차지했다.

에일러드 홈은 수입 가구부터 조명·오디오 등 약 20여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가구 브랜드로는 국내외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해 화제가 된 이태리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등이 있다.

루이스폴센·허먼밀러 등 10개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는 ‘수입 조명존’도 마련돼있으며 음향과 영상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드 홈시어터 룸’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기존 리빙관이 위치한 9층이 아닌 MZ세대의 유동이 많은 2층에 입점시켜 MZ세대의 접근성도 높였다.

롯데백화점 김상호 건대스타시티점장은 “기존 백화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새로운 리빙 브랜드를 발굴하고 입점시키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 않고 심혈을 기울였다“며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들의 삶을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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