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영역 확대..롯데백화점 동탄점 신규 오픈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8.26 08:31 의견 0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자료=풀무원]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올가홀푸드가 경기 남부 지역으로 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한다.

풀무원 계열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에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의 신규 매장 오픈은 언택트 쇼핑 트렌드 확산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Online to Offline) 쇼핑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 젊은 부부의 구성 비율이 높은 동탄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올가의 건강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더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LOHAS) 마켓을 콘셉트로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및 ASC/MSC, 에코 리빙 존(Zone)에 집중해 선보인다.

먼저 ‘지속가능 존’에서는 올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 가치를 지닌 과일, 채소, 육가공 제품 등을 소개한다.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과일을 비롯해 다양한 채소 제품이 벌크로 진열돼 판매된다.

또 비닐 대신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하거나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제공한다. 과일 패키지도 재활용 펄프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 재활용(Recycle) 관점에서 경북 영주 사과 트레이 등 국내 산지의 집기를 재활용해 인테리어에 적용하였다.

올가의 동물복지제도 기준에 맞춘 축산물과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ASC 및 MSC 인증 수산물 제품도 선보인다. 사육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제도다. 올가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ASC/MSC 인증 수산물을 도입하며 친환경 식품을 선도해오고 있다.

또 유기 농산물 명장이 재배한 고품질 유기 농산물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통한 차별화된 신선식품과 공정무역인증 상품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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