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후원활동 이어간다..차량 기증 사회복지기관 모집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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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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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총 6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차량을 기증할 사회복지기관 선정을 위해 이날 모집안내문을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이동차량이 승합차라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했다.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지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1대와 일반차량 5대이다.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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