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아파트는?"..삼성물산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아파트 24년 연속 1위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7.19 10: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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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의 신규 BI [자료=삼성물산]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최고의 아파트 명성을 24년째 지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9일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며 "특히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 혁신적인 고객서비스의 개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에는 래미안 BI를 리뉴얼해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을 선보였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삼성물산은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2020년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래미안의 오랜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은 약 100억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저감연구와 실증을 위한 연구 시설을 구축했다. 또 정부연구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보다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백종탁 전무는 "24년 동안 래미안을 향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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