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카드, 롤 게임단 T1 팬 위한 ‘T1 체크카드’ 출시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6.15 14:56 의견 0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롤게임 팬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내놨다. [자료=하나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SKT CS T1(이하 T1)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LOL)’ MZ세대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1 체크카드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드컵 역대 최다 3회 우승팀인 T1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MZ세대에 특화된 ‘영하나 체크카드’ 혜택과 더불어 T1 굿즈샵 최대 15% 할인, T1 굿즈샵 구매 금액의 10% 캐시백 등 T1 팬 전용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T1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신청자 1000명 한정으로 T1 소속 이상혁(활동명: 페이커)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페이커 에디션(Faker Edition)’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오는 31일까지 카드 발급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오딧세이 G9 모니터 49인치 ▲시크릿랩 타이탄 T1 에디션 의자 ▲T1 오피셜 저지 ▲T1 팝소켓(Faker Demon King Edition) 등을 증정한다. 카드 신청자 중 하나은행 신규 이용자 1만명에게는 3000 하나머니를 추가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T1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T1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과 T1은 지난해 7월부터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연말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하나원큐 집롤대회’는 T1 소속 유명 선수들의 유쾌한 게임 중계로 결승전에서 조회수 30만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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