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전자책 매출 비중 90% 이상 확대"..목표주가 상향-이베스트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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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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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의 목표주가 및 가격변동 추이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의 전자책 매출 비중이 9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웹툰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30% 수준”이라며 “디앤씨미디어의 전자책 매출 비중이 9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의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4% 증가한 191억원으로 예측했다. 이중 전자책 매출은 전년 대비 43.2% 증가한 729억원으로 예측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가 카카오페이지 내 웹툰을 제공하는 것에도 주목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디앤씨미디어의 카카오페이지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47.6% 오른 432억원으로 추정한다.
안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의 카카오페이지 내 콘텐츠 공급도 동사의 핵심 수익 창출원”이라며 “카카오페이지가 미국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미디어의 2대주주로 등극한 점을 고려했을 때 디앤씨미디어의 해외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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