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간병서비스 확대 잰걸음..'좋은간병'과 양해각서 체결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2.24 10:00 의견 0
하나생명 김인석 대표이사(왼쪽)와 유니메오 장승익 대표이사가 간병 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자료=하나생명]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하나생명은 24일 간병인 구인 구직 플랫폼 '좋은간병' 서비스를 운영중인 유니메오와 간병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시니어 헬스케어 및 보험 서비스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유니메오의 좋은간병 서비스는 약 1500여명의 검증된 간병인 데이터를 확보해 환자에게 필요한 직무경험을 가진 간병인을 맞춤형으로 매칭한다. 해피콜을 통한 철저한 인력관리를 통해 우수 간병인을 관리하는 등 환자와 간병인간의 다양하고 풍부한 매칭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생명 김인석 대표이사는 "고객 맞춤 간병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메오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시니어 세대에 꼭 필요한 간병서비스 등과 같은 생활 편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당사의 상품과 연계해 고령화 시대에 고객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생명은 '데이터 기반의 정보회사로의 전환'을 선포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인슈어테크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