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흔들? "이건희 별세 영향 제한적"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 변수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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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07:49 | 최종 수정 2020.10.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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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하면서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 주가의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회장의 별세가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이 회장 별세로 발생할 상속 이슈, 현재 진행 중인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재판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전 거래일 대비 0.17%(100원) 오른 6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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