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번리, 손흥민 6명 돌파 원더골 재조명..27일 5시 경기 스포티비 생중계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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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07:56 | 최종 수정 2020.10.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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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료=토트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토트넘이 과거 번리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원더골을 주목했다. 내일(27일)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시선을 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들썩이게 했던 추억의 영상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8일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를 상대로 터트렸던 '70m 드리블 원더골' 이었다. 그러고는 영상에 '다음 상대는 번리. 오! 한 번 더 넣죠'(Burnley up next. Oh, go on then…)라는 글을 남겼다.
토트넘이 '추억의 영상'을 호출한 이유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치러지는 2020-2021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의 상대가 바로 번리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19-2020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폭풍 질주'로 자신을 둘러싼 수비수 5명을 뚫어낸 뒤 최종 수비수까지 6명을 스피드로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번리의 홈구장인 터프 무어에서 경기를 갖는다. 국내 생중계는 스포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의 활약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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