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주가 장 초반 상승세↑ 위장관질환 신약 5천억대 기술수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20 10:10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유한양행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유한양행, 유한양행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유한양행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전 10시 2분 장중 기준 6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65%(2400원) 오른 가격이다.
유한양행 최근 이슈로는 위장관질환 신약 5000억대 기술수출 소식이 있다.
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과 기능성 위장관 질환 신약 'YH12852'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최대 4억1천50만달러(약 5천억원)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며 "YH12852가 기존의 치료제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