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가 지목한 안태근 전 검찰국장, 대체 누구?…'관심' 초집중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1.30 00:27
의견
0
(사진= 방송화면)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목한 안태근(52) 전 법무부 검찰국장은 누구일까.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은 뛰어난 기획능력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검찰 핵심 보직을 두루 맡은 바 있다.
그는 서울지검 검사로 발령받아 법조계에 발을 들인 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법무부 정책기획단장-대검 정책기획과장-서울서부지검 차장-법무부 인권국장-법무부 기획조정실 차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한편 서지현 검사는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안근태 전 국장이 자신의 옆에 앉아 허리를 감싸안고 엉덩이를 쓰다듬는 등 성추행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안 전 검사는 이에 대해 “오래전 일이라 기억하지 못한다. 사과요구를 받은 적 없다. 불이익도 사실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