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수면방, 男동성애자들 일탈 장소 거론… 방문자들 나설까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5.09 19:41 | 최종 수정 2020.05.09 22:39 의견 4
출처=강남구청 


'블랙수면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블랙 수면방'이 사우나로 알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체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일탈 장소라는 게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강남구청 측은 9일 ‘블랙 수면방’ 방문 이력이 있다면 협조하길 바란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곳을 다녀온 19살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회적 음지 장소로 불리고 있는 ‘블랙 수면방’의 방문자들이 선뜻 코로나19 검사에 나설지 대중들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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