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중대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1261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115명이 늘어 1261명이라고 전했다. 하루 전과 비교하면 284명이 늘어난 셈이다. 25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977명이었다.
오후들어 발생한 신규 확진자 115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49명이 새롭게 발생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대구가 33명, 경남 9명, 경기·부산 각각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다.
현재까지 발생한 총 확진자 1146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67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268명, 부산 50명, 서울 45명, 경기 43명, 경남 2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