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3명↑ 대전성세병원 간호사·산림기술연구원·월평역 역무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5:33 | 최종 수정 2020.02.26 15:35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전에서 26일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4번째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 중인 40세 여성 간호사이다.

5번째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 중인 연구원(33·남)이고, 6번째 확진자는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39·여)이다.

간호사 확진 판정 시점에 성세병원 내에 있던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39명은 그대로 집단(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병 등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것을 말한다.

퇴근했던 의료진 등 7명은 자가 격리됐다. 

시는 이들의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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