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프랑스 코로나 사망자 추가..중국인 이어 프랑스인 첫 사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8:58 | 최종 수정 2020.02.27 06:03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프랑스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가 확진된 프랑스인 환자가 사망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60세 프랑스 국적 남성이 코로나19로 밤사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현지 시간 어제(25일) 저녁 파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인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는 17명이다.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첫 사망자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출신의 80대 중국인 관광객으로 지난 14일 숨졌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인이 코로나 19로 숨진 것은 처음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