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코로나 확진자..대구시민 부부, 신천지 접촉 후 춘천 거쳐 딸집으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1:11
의견
12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늘(26일) 부부인 77살 남성과 72살 여성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여성이 신천지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후 부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했다. 이후 전철을 타고 딸이 사는 남양주로 향했다.
시는 가족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