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대구 신천지 애인 만나..충북 증평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1 09:16 | 최종 수정 2020.02.25 18:00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청북도 증평 소재 모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북 첫 확진자 발생이다.

21일 증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부대 병사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4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휴가 중 대구에서 신천지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자 자가격리 했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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