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비트코인 파혜친다...가상화폐 시장 100만명 유입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1.06 03:25 의견 1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조명한다.

6일 오후 11시 05분 방송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新 쩐의 전쟁-비트코인'편이 전파를 탄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최근 트위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으신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암호화 화폐 채굴이나 위탁 투자 등에 참여했거나 비트코인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중?고생과 더불어 대출 및 퇴직금 중도 인출을 통해 투자한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 열풍을 넘어선 광풍이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한국의 가상화폐 시장에는 이미 100만명 이상이 유입된 상황이다.

인터넷에서는 단기간에 수억원을 벌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는 취업준비생의 사연 등 연일 가상화폐 투자 수익을 인증하는 글이 화제다.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가상화폐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기대의 반영이라고 한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가상화폐 투자로 수익을 얻은 이들을 취재하고,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가상화폐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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