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리니지2M’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다. (자료=엔씨소프트)

■ ‘리니지2M’, 5월 20일 동남아 6개국 출시

엔씨소프트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리니지2M’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20일 ‘리니지2M’을 동남아시아 6개국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씨는 3월 29일 동남아시아 파트너사 VNG게임즈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와 VNG게임즈의 합작법인 NCV게임즈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NCV게임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현지화에 집중했다.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간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비중을 높이는 등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또한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혈맹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 국가의 운영과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개선했다. NCV게임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리니지2M’의 사전 주문을 진행 중이다.

컴투스의 신작 ‘더 스타라이트’ (자료=컴투스)

■ ‘더 스타라이트’, 티저 페이지 오픈

컴투스가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하반기 출시에 앞서 본격적인 예열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1일 전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제작진이 투입돼 개발되고 있는 게임테일즈의 AAA급 정통 MMORPG다.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직접 집필한 소설 속 여러 등장인물 이야기를 배경으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감성적이고 뛰어난 그래픽과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가 강점이다.

스토리뿐 아니라 아트와 사운드 등 베테랑 디렉터들이 제작에 참여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는 정준호 대표가 아트 디렉터(AD)로서 메인 캐릭터 원화 작업을 전담하고 있다. 다수의 대형 게임 프로젝트를 총괄해온 정지홍 감독이 사운드 작업을 맡았으며 남구민 프로듀서가 메인 테마와 BGM 등을 전담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티저 사이트에서는 10여초가량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여러 차원에서 모인 영웅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게임 세계관의 풍경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게임의 공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는 뉴스레터도 구독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 전까지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출시 후 게임에서 음식 3종과 골드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