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날씨여신 있는 천상계로 승천" 김현우이여진 결혼, 새신랑과 함께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6 08:30 | 최종 수정 2019.12.16 08:33 의견 0
(자료=안현모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SBS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사내 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SBS 기자 출신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우선배 장가가는 날"이라며 "인간계에서 날씨여신이 있는 천상계로 승천하는 날. 올해 최고의 경사"라는 글과 함께 새신랑이 된 김현우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현우 앵커는 지난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8뉴스' 기상캐스터를 맡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뒤 현실판 ‘질투의 화신’이라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드라마는 한 방송국 소속 앵커와 계약직 기상캐스터가 만나 펼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두 사람의 결혼 전 근황은 지난 2일 이여진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뽀글이와 뽀글이 #김동률"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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