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NO 역시tvN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 현빈 지뢰밟고 손예진 "내 스타일"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6 08:00 | 최종 수정 2019.12.16 08:06 의견 0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화제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4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는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시청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역시 드라마는 tvN이 강자다" "공중파 3사 드라마 이긴지 오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돌풍으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세리를 뒤쫓던 리정혁은 지뢰를 밟았고 남한으로 가는 방법을 묻는 윤세리에게 길을 알려줬다. 이후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그런데 그쪽 완전 내 스타일이긴 하다"라며 "통일되면 만나자"고 말한 후 뛰어갔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의 군부대 배경은 강원도 횡성 묵계리의 한 유휴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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