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들소피지컬" 아다마 트라오레 졌잘싸·손흥민 평점 최저 (토트넘 울버햄튼)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6 07:31 | 최종 수정 2019.12.16 07:54 의견 0
아다마 트라오레 (자료=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가 화제다.

16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제압하고 리그 5위가 된 가운데 남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챙겼다.

결과적으로 승리는 토트넘에게 돌아갔지만 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토트넘의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고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까지 했다.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는 히메네즈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슛팅으로 골을 집어 넣었다. 기세 좋게 경기를 이끌던 토트넘에게 위기의 순간을 안겨준 것.

네이버 뉴스 댓글과 카페, SNS를 아우르는 실시간 검색 창에도 아다마 트라오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의 대표라는 의견이 줄을 잇는다. "아다마 트라오레 와 진짜 들소 같더라" 역시 월드클래스" "피지컬 대박이다" "아다마트라오레 바르셀로나 골수팬이라면 누구나 아는선수에요유스출신으로 한때 유망주 넘버원이었습니다" "수비수입장에선 진짜 보고싶지않은선수네요" "확실히 위협적이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약 92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체 슈팅은 1개였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4를 부여했다. 팀내 최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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