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성탄절 맞아 “위기 극복” 한목소리..탄핵정국 속 희망 메시지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2.25 15:44 | 최종 수정 2024.12.25 17:09 의견 0
성탄절을 맞아 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여야는 성탄절인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비상계엄 등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국가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속히 내란을 종식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후 명동성당도 방문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