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화재피해 지원 수혜 가정 200호 달성..10년째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29 10:2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화마로 상처 입은 여성 가정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온 한화손해보험이 화재피해 여성가정 지원 사업 200호를 달성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해 화재피해를 입은 A씨에게 위로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한화손해보험, 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릿지 관계자들이 수혜 가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릿지와 함께 불의의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여성 가정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생활안정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날 지원을 받은 A씨(22)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홀로 거주하는 1인가구 여성이다. 지난 5월 거주지에 발생한 화재로 가전기기,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를 입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학업을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생계를 유지 중인 가운데 화재사고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A씨는 “이번 한화손보의 구호 손길로 인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ESG경영 방침 아래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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