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 1순위 청약 경쟁률 8.9대 1 기록..입지 조건·시세 변동 ‘기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27 10:3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이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중해마루힐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4가구 모집에 933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 투시도 (자료=중해건설)

이 같은 중해마루힐센트럴의 청약 경쟁률은 전주에서의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과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이 단지는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만에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들었으며 상담 창구는 청약 조건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붐벼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첨단아이비씨㈜와 중해마루힐이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일원에 공급하는 중해마루힐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3~27층 규모의 19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주상복합단지로, 모든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84㎡ 중형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해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KTX/SRT 전주역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및 타 지역과의 이동이 용이하며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홈플러스, 전북대학교병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실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없다. 특히 전주금평초등학교, 전주동중학교 등 명문 학군이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조명,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중문, 주방 상판 등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해 입주자 맞춤형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중해마루힐 관계자는 "중해마루힐 센트럴의 높은 청약 경쟁률은 매력적인 입지와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 1순위 청약은 전타입 1순위 마감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서류 접수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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