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양국 협력 증진 논의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24 12:11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방한하는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5일 안와르 총리가 방한해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9년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와르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내년 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안와르 총리와 첫 회담을 하고 방산·인프라·에너지 부문 협력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안와르 총리는 이번 방한에 자국 경제사절단 100여명을 동반해 한국 기업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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