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지스타 2024 출품작 2종을 공개했다. (자료=웹젠)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웹젠이 하운드13의 신작을 비롯한 2종 라인업을 들고 지스타를 찾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오는 11월 14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4’ B2C 1전시장에 1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웹젠의 출품작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 등 2종이다.

드래곤소드는 ‘헌드레드 소울’로 이름을 알린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웹젠은 하운드13에 300억원의 지분 투자와 함께 이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프로젝트 D’라는 가칭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해 왔으며 이번 지스타 출전을 앞두고 정식 서비스명을 확정했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오픈월드 탐험 요소로 개발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의 주요 특징과 개발 주안점을 공개하고 게임 시연까지 진행한다.

함께 출품하는 ‘테르비스’는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스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올해는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 및 캐릭터 굿즈 등을 공개한다.

테르비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도 출품하는 등 사전 인지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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