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축구 레전드 ‘아이콘 매치’ 개최..27일 입장권 판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25 17:10 의견 0
넥슨이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경기 ‘아이콘 매치’를 개최한다.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전세계 축구 레전드들을 한국으로 불러 모은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 및 ‘FC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축구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의 입장권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고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메인 매치가 열린다.

입장권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6일 오후 12시부터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관람객 대상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 넥슨은 ‘아이콘 매치’ 출전 선수 명단 및 감독을 공개했다. FC 스피어(공격수팀)은 ▲카카 ▲에당 아자르 ▲셰우첸코가 출전한다.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는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푸욜 등이 나선다. 양 팀의 감독은 각각 티에리 앙리와 파비오 칸나바로가 맡는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부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본 경기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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