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토브 서포터즈’ 성료..게임 진로탐색 기회 제공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04 08:50 의견 0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스토브 서포터즈’ 수료식을 열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스토브 서포터즈’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게임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3일 경기도 서현동 퍼스트타워 렉처홀에서 ‘스토브 서포터즈’ 수료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메가포트는 경기게임마스터고등학교 및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로 구성된 ‘스토브 서포터즈’를 선보였다. 이들은 2개월 동안 스토브인디 입점 60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분석한 뒤 리뷰를 작성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게임 제작 관련 강의와 인디게임 ‘바이페드’를 이용한 서포터즈 간 게임 대항전 등이 진행됐다. 이날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비롯해 상금 200만원이 제공됐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하정헌 학생은 “나중에 게임 업계에서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서포터즈 활동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게임과 콘텐츠에 더 깊게 관심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양성열 플랫폼본부장은 “서포터즈는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고 유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히 창의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스토브 플랫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서포터즈에게 이번 활동이 게임 분석 역량 강화와 함께 직간접적인 직무 경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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