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의 7월 참가팀을 모집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워크샵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의 7월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월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하기 위해 ‘스토브인디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마련했다. 게임 개발과 창업 두 영역으로 번갈아 진행하며, 강의와 실습, 다른 창작자와의 공유를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본인 또는 팀의 성장 단계에 맞춰 3단계의 커리큘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워크샵까지 6회 동안 진행된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에 지금까지 총 300명이 넘는 창작자가 참여했다. 다른 창작자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냐는 설문에 ‘있다’라고 응답한 이들이 거의 100%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6월에는 ‘레벨업 데이’라는 첫 스페셜 세션으로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게임산업 지원 사업 관련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7월 워크샵은 18일 분당퍼스트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영역은 ‘게임 개발’이며, 커리큘럼 수준은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3이다.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팀과 게임을 점검하고 있는 창작팀이라면 개발 중인 게임의 빌드 혹은 기획안을 제출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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