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돕는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20 14:40 의견 0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와 서대문구청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KT는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작년 지원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규모를 키웠다.

관련해 KT는 지난 5일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과 방송 판매 전략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9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 진행한다.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 및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함께 지원한다. 자사의 미디어 인프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지니TV 라이브 AD 플러스를 통해 총 100만회의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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