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서비스 위클리톤’ 성료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7.30 15:00 의견 0
스마일게이트가 AI 창작자들을 위한 ‘AI 서비스 위클리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AI 서비스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AI 서비스 위클리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지난 21일과 26~27일 등 총 3일 동안 ‘AI 서비스 위클리톤(이하 위클리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클리톤은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AI 서비스 창작자들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퓨처랩은 위클리톤을 기점으로 AI 창작자들이 사용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위클리톤에는 AI 전공 대학생부터 현업 AI 개발자 등 80명이 참가했다. 먼저 21일에는 ‘AI 서비스 설계하기’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성균관대학교 박희선 교수는 AI 서비스 설계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고객 가치에 집중해 다이어그램화 하는 ‘린 캔버스 작성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7월 26부터 27일까지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AI 서비스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각 팀은 교육, 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제작 후에는 최종 창작물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나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SWeer’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페이퍼 웨이브’ 팀과 우수상 ‘aeMuse’팀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됐다.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AI 창작자에게 중요한 역량은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라며 “위클리톤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찾고, 잠재력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보는 성장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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