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100주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공개했다.(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현대건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100주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새 영상은 창립 100주년인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프로젝트를 담았다.

앞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어 공모한 미래상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것으로,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 총 10편의 AI 이미지가 등장한다.

댓글 이벤트를 통해 응모된 1543개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현대건설은 소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창업주의 이념을 재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까지 이어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여해 건설산업이 바꿔갈 미래 풍경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서재필 기자 abceee64@gmail.com 서재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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