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하며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나서기 시작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조감도(자료=효성중공업)

16일 건설업계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오픈할 계획이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여건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지상 최고 45층에 총 2475가구 규모인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는 7호선 산곡역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 단연 돋보인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산곡역은 내달 착공 예정된 GTX-B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도 가까워 향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수혜가 기대된다.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서울과 수도권 전역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를 두루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을 단지 내에 품고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엔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생활편의도 한껏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위치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 북측 공병단 부지는 대형 복합 쇼핑몰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16곳 중 4코스인 원적산 둘레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정주 여건도 꾸준히 개선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산곡역 일대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라 단지 주변은 1만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제3보급단과 부평미군기지 부지는 공원과 녹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 주거 인프라는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조경특화 설계와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특화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39㎡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되며 84㎡는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을 선보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우수한 조경·상품성 등을 바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단지 주변의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앞으로 지역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