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는 지금 교촌 홀릭’ 교촌치킨, 항저우 3호점 추가 출점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21 09:23 의견 0

중국 항저우에 교촌치킨 3호점이 문을 열었다.(자료=교촌에프앤비)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중국 항저우에 교촌치킨 3호점이 문을 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에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직영 3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쇼핑몰에는 60여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고객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이다.

1호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과 2호점 교촌치킨 항저우따위에청점은 오픈 직후부터 짭짤, 매콤,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호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 1000만원대 매출을 내며 단숨에 아시아권의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로써 교촌은 지난해 12월 말 항저우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약 6개월만에 항저우 지역에서만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직영 매장인 만큼 품질 및 고객 서비스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교촌치킨으로 하여금 양질의 ‘K-푸드’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해외 전역에 교촌의 맛을 알리는 등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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