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릭서, 에듀테크 기반 보건의료 국가고시 학습 콘텐츠 개발 추진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6.27 15:51 의견 0

일릭서가 자사 에듀테크 솔루션인 공부집합소를 통해 보건의료 국가고시 분야 문제학습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자료=일릭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에듀테크 기업 일릭서가 자사 에듀테크 솔루션인 공부집합소를 통해 보건의료 국가고시 분야 문제학습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듀테크 기업 ‘일릭서’가 자사의 에듀테크 솔루션인 ‘공부집합소’를 통해 보건의료 국가고시 분야 문제학습 콘텐츠 개발을 시작했다.

장정권 일릭서 대표는 현재 임상병리사와 위생사 국가고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대고시기획과 발간한 ‘임상병리사 최종모의고사’를 통해 베스트셀러를 달성한 교육분야 현직자이다.

보건의료 국가고시 교육시장의 경우 간호사 등 특정 직종을 제외하고는 한 해 약 3000~5000명 정도 인원들이 시험을 치는 직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기존 교육기업들이 진출하기엔 시장의 규모가 작은 데다가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해당 보건의료분야 전공자들이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

일릭서는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학습 솔루션인 ‘공부집합소’의 자동문제출제 및 자동학습진단 기능을 통해 학습자의 공부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스스로 세울 수 있다.

또한 본 에듀테크 기술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 및 취업 준비생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다. 보건의료 직종은 공공기관 또는 대학병원 취업 시 국가고시와 유사한 필기시험을 치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일릭서’는 보건의료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에듀테크 솔루션을 통해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문제학습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일릭서’는 보건의료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일릭서는 ‘공부집합소’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었다. 현재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여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장정권 대표는 "보건의료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같은 보건의료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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