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아이오트러스트의 웹3 지갑 위핀에 합류한다. (자료=컴투스홀딩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 그룹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생태계의 확장성과 범용성을 높인다.

XPLA 팀은 웹3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지갑 ‘위핀(WEPIN)’에 합류한다고 11일 밝혔다.

위핀은 기업과 이용자 모두에게 특화된 B2B2C(기업 대 기업 대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인앱이나 서비스에 5분 내외로 손쉽게 위핀 지갑을 연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PLA 기반의 디앱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위핀 지갑 이용자는 개인 암호 키와 자산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 보유한 XPLA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PLA 팀은 생태계의 확장성과 범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온보딩했으며, EA, 징가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이 제작하고 있는 ‘매드월드’를 단독 온보딩할 예정이다.

XPLA 팀 폴 킴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은 XPLA 온보딩을 원하는 개발자들에게는 간편한 개발 환경을,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제공해 생태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오트러스트 백상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협력을 통해 웹3 대중화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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