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터넷 전용 연금보험 출시..“낮은 관리비용으로 노후 준비”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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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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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과 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연금 개시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5년 후부터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이며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전까지 개시나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이기 때문에 낮은 관리 비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8%로, 5년 이후는 공시이율로 운영돼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며 “최소 200만원부터 일시납으로 가입 가능해 부담 없이 노후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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