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로 보험 안내..삼성생명,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 시작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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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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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는 보험 관련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한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는 자사 컨설턴트의 고객관리와 병행해 모든 고객을 회사가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도 다양한 보험 정보와 안내를 외국인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으나 한국어 콘텐츠가 대부분이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험정보를 모국어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 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러시아어이며 삼성생명은 추후 안내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보험을 접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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